피부 탄 자리에 물집 터트려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물집은 뭐 어떻게 해서 생겼든 터트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다가 터지는 경우야 어쩔 수 없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치유되게 놔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피부 탄 자리에 물집 터트려도 될까

피부 탄 자리에 물집 생기는 이유

햇빛에-타서-수영복-끈-모양대로-탄-모습


피부가 탄 자리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는 강렬한 햇빛에 화상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자외선이 강한 날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맨살을 내놓은 채로 밖에 오래 있으면 피부가 새카맣게 타는데요, 탄 정도가 심하면 살갗이 화끈거리면서 껍질이 벗겨집니다. 여기서 그치면 다행이지만 더 심하게 화상을 입으면 물집까지 잡히기도 합니다.

화상 정도증상물집 여부
1도 화상피부가 붉어지고 열감이 있으며 따가움
차가운 물이나 얼음으로 찜질하면 며칠 내에 자연회복
물집 안 생김
2도 화상피부가 매우 붉고 부어오르며 통증 심함
물집이 잡힘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
회복에 1~2주 걸림
물집 생김
3도 화상피부가 검은색 혹은 흰색으로 변함
감각 없어짐
표면 뿐만 아니라 진피, 피하조직까지 손상
물집이 생길수도 있고 안 생길수도 있음

보통 햇빛에 의한 화상은 2도 까지 입습니다. 피부가 벗겨지고 따갑다가 심하면 물집이 생기는 정도…? 그 이상은 3도 화상인데 햇빛에 타는 정도로는 거기까지 가진 않습니다. 2도 화상이 살짝 그슬리는 정도라면 3도는 말 그대로 익는 정도인데 그 정도의 화상을 견딜 수 있을 리가 없거든요.


피부 탄 자리에 생긴 물집 관리법

타서-벗겨진-피부


피부 탄 자리에 생긴 물집 관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물집 터트리지 않기

물집은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기위해 몸이 생성한 방어막으로, 인위적으로 터트리면 손상된 피부가 감염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절대 물집을 터트리면 안 됩니다.


2) 햇빛 피하기

물집까지 생긴 피부에 햇빛이 닿으면 더 악화됩니다. 그늘로 이동하거나, 긴 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합시다.


3) 찬 물수건, 얼음으로 찜질하기

물집이 생긴 피부는 매우 화끈거리며 아픕니다. 찬 물수건이나 얼음을 대어 열감을 빼 줍니다.


4) 알로에 겔, 보습제 빠르기

햇빛에 탄 피부는 건조해지고 방어막이 매우 약해집니다. 보습제를 덧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공급해 주면


피부 탄 자리에 물집 방지하기

화상피부에-큰-물집-하나


햇빛이 강한 날 야외에서 시간을 오래 보냈다면, 선크림을 발랐어도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선크림을 한 번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 합니다. 아울러 얼굴과 팔 다리 뿐만 아니라 목, 목 뒤, 귀, 손등에도 충분한 양을 도포해야 합니다.

애초에 물집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해가 강한 시간대에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인데요. 가장 뜨거운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덥더라도 긴 소매와 모자, 긴 바지를 입는 것이 피부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너무 덥다면 쿨토시라도 착용합시다.


1) 선크림을 2시간 간격으로 도포하기

2) 가장 뜨거운 시간대에 나가지 않기

3) 긴팔 긴바지, 모자 착용하기


피부 탄 자리에 생긴 물집 빨리 낫는 법

붉어진-피부에-물집-여러개


피부가 타서 물집이 잡혔다면 나을 때 까지는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물집이 생긴 부위를 햇빛에 노출하지 않아야 합니다. 나가더라도 긴 옷을 입어 물집 부위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집이 생긴 피부 주위를 찬 물수건이나 얼음으로 냉찜질을 해 주면 피부가 빨리 진정되어 물집 빨리 낫는 데 도움이 됩니다. 냉찜질 팁을 하나 드리자면 10분 20분 하고 그만 두는 게 아니라 하루 종일 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열감이 바로 빠집니다. 그리고 터지지 않게 조심하며 알로에겔을 발라주면 더 좋습니다. 알로에겔은 화상 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거든요.

물집이 생긴 피부는 빠르게 건조해지므로 물을 많이 마셔줘야 합니다. 피부에 수분이 충분히 많아야 재생도 빠르게 되거든요. 피부 물집 부분이 따끔하고 아프다면 이부프로펜, 아스피린을 먹읍시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통증 완화에 도움됩니다.

씻을 때도 물집이 터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비누나 바디워시는 닿지 않게 하고(어차피 아파서 못 바름) 물로만 가볍게 씻어냅시다.


1) 더 이상 야외활동 하지 않기

2) 긴 옷을 입어 피부 보호하기

3) 냉찜질 해 주기

4) 알로에겔 바르기

5) 물 많이 마셔서 피부 회복 돕기

6) 통증이 심하면 스테로이드 없는 소염진통제 먹기

7) 씻을 때 물집 부위는 터지지 않게 조심하며 미온수로 가볍게 씻기 (비누, 바디워시 사용 금지)



피부 탄 곳 물집 터진 후 관리법


고의는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물집이 터져버렸거나, 물집이 너무 커서 생활하는 데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약을 바르며 회복해야 하고, 후자의 경우 살짝 바늘로 찔러 물을 빼도 됩니다.

물집이 터진 후 바르는 약은 항생제가 좋습니다. 감염 위험이 있거든요. 비판텐, 바이핀 등등 좋은 화상연고가 많습니다. 약사한데 말하면 알아서 적당한 것을 줄 것입니다. 약 바르고 화상밴드를 붙입시다.


1) 물집이 터진 후 비판텐이나 화상연고 바르기

2) 터진 후 늘어진 살 고의로 떼지 않기

3) 화상밴드 붙여서 보호하기



피부 탄 자리에 물집 터트려도 될까 정리

터져서-속살이-드러난-물집


피부 탄 자리의 물집은 절대 터트려서는 안 됩니다. 물집은 그냥 놔두면 저절로 피부에 흡수되어 사라지고, 부풀어 올랐던 피부는 표면이 떨어져 나가며 새 살이 돋습니다. 이걸 못 참고 터트리면 피부가 터진 곳이 흉이 지고, 아물기 전 속살이 그대로 노출되어 더 아픕니다.

따라서 피부 물집이 터지지 않게 최대한 조심하면서 빨리 낫도록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라 하겠습니다. 물집에 햇빛이 닿지 않게 긴 옷을 입고, 주변을 냉찜질을 해주며 열기를 빼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화상 회복에 좋은 알로에겔을 발라주면 더 좋습니다.

만약 물집이 터졌다면 만지지 말고 화상연고를 발라주고 습윤밴드를 붙여 보호해야 합니다. 최대한 빨리 낫고 싶으면 물집을 터트리지 말 것!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