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암 수술 수에는 침만 삼켜도 목이 칼로 도려내지는 듯이 아프기 때문에 씹지 않고 삼킬 수 있는 부드러운 음식만 먹어야 합니다. 특히 떼어낸 부위에서 홧홧한 열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차가운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그렇다면 차가우면서 부드럽고 영양보충도 되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알아봅시다.
편도암 수술 후 음식 추천
1.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일반식
평소 먹던 일반식처럼 먹고 싶다면 아래 리스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본죽 믹서에 갈아 먹기 – 본죽 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믹서에 갈면 먹을 만 하다
- 갈은 사과 – 변비 해결
- 차가운 요거트, 아이스크림 – 토핑 없이 먹어야 한다
- 호박죽, 잣죽, 들깨죽 등 좋아하는 죽
- 연두부 – 간장 없이 먹어야 한다. 간장이 상처에 닿으면 따가움
- 동치미 – 입맛 없을 때 좋다
- 물김치 – 이하 동일
- 수육, 족발의 부드러운 비계 – 영양보충도 되고 맛도 있다
- 고구마를 삶아 으깨 우유에 섞은 것
2. 본격적인 환자식
이렇게 수술로 음식 섭취가 어려운 사람을 위해, 메디컬 업계에서는 여러가지 환자식을 출품합니다.
1) 대상웰라이프 균형영양식
암환자, 당뇨환자를 위한 영양식과 각종 보충제를 파는 곳입니다. 맛도 다양해 커피맛, 구수한 맛, 고소한 깨 맛 등등 맛도 다양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영양식, 보충제도 파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액체형 영양제라 식사를 삼키키 어려운 편도암 환자도 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2) 그린비아 마일드케어
씹기 힘들어 일반 식사가 힘들거나 소화가 어려운 사람을 위한 액상 영양식 입니다. 캔 형태로 되어있네요.
3) 케어웰
케어웰도 식사가 어려운 환자, 노년층을 위한 균형영양식을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종류가 다른 곳에 비해서는 다양하진 않습니다.
4) 매일유업 메디웰
매일유업에서 하는 영양식 전문 판매 브랜드입니다. 임신부와 어린이를 위한 영양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인이 편도암 수술을 했는데 이 메디웰 것을 드시더라고요.
5) 메디푸드 미니웰
메디컬푸드에서 운영하는 미니웰입니다. 각종 균형영양식, 당뇨식, 점도증진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6) 영진약품 하모닐란
경장영양제로 입으로 섭취가 어려우면 경관으로 넣을 수 있는 영양제 입니다.
7) 엔커버
엔커버는 중외제약에서 해외에서 수입해 오는 경장영양제 입니다. 가격이 저렴해 환자와 환자 가족이 가장 많이 찾는 영양제 입니다.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품귀현상까지 있어 요즘은 대형병원 앞 약국이 아니면 구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가격은 한 봉지에 4,900원 입니다.
편도암 수술 후 음식 정리
정리하자면 편도암 수술 후 음식은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일반식과, 약국과 병원에서 환자용으로 판매하는 환자용영양식이 있습니다. 간병인이 있다면야 집에서 해 먹는 음식이 가능하겠지만, 그러기 힘들다면 환자용 영양식이 좋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편도암 수술 후 음식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