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호두주름 없애는 법 6가지, 습관 고치거나 수술하거나

턱 호두주름이란 입을 다물었을 때 입술 밑에 자글자글하게 잡히는 주름을 뜻합니다. 이런 주름이 잡히는 턱을 호두턱, 혹은 자갈턱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턱 호두주름을 없애는 방법이 두 가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턱 호두주름 없애는 법 6가지, 습관 고치거나 수술하거나


턱 호두주름 없애는 법 – 구강호흡 습관 고치기

먼저 턱 호두주름이 생기는 첫번째 이유로 잘못된 생활습관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입을 벌리고 다니는 생활습관은 하관을 망치는 주요 요소입니다. 때문에 이런 버릇이 있다면 턱을 꽁꽁 싸매서라도 당장 고쳐야 합니다.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을 하면 평소에 상시 입을 벌리고 있게 되는데요. 이러면 얼굴 근육이 이완되어 얼굴 모양이 전체적으로 밑으로 흘러내리는 모양새가 됩니다. 그러다가 의식적으로 입을 다물려고 하면 나도 모르게 입술을 꽉 앙다물게 되어 턱에 주름이 잡히게 됩니다.


해결법

먼저 코로 호흡하는데 이상이 없는지 한번 확인해 봐야 합니다. 비강호흡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입 다무는 방법을 연습합시다. 구체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하루 1~2시간 입을 다물고 껌 씹기
  • 식사할 때 입을 다물고 먹기
  • 잘 때 입에 입벌림 방지밴드 붙이고 자기



턱 호두주름 없애는 법 – 비염 수술하기

어쩔 수 없이 구강호흡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바로 비염 환자입니다. 비염 환자는 코 점막이 부어있어 평소 코로 호흡이 어렵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고 다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마찬가지로 얼굴 근육이 아래로 흘러내려 하관이 처지며, 입을 다물 때 힘을 주게 되어 턱에 자글자글한 주름이 잡힙니다.


해결법

이런 사람의 입을 무턱대고 막아버리면 안 되겠지요. 비염 치료부터 먼저 하고 입을 다무는 습관을 들어야 합니다. 약으로 조절해도 되지만 비염 약은 먹을수록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아예 비염 수술을 하고 몇 년간은 편하게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턱 호두주름 없애는 법 – 필러 맞기

턱 호두주름이 생기는 또다른 이유는 바로 무턱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자랄 수록 턱뼈도 같이 자라야 얼굴이 균형있어 보이고 입도 잘 다물 수 있게 되는데요. 어쩌다가 턱뼈가 충분히 자라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즉 두개골은 성인인데 턱만 아기턱인 것이지요… 이런 사람은 입을 다물려면 턱 주위의 근육 힘을 빡 주어 턱뼈를 바짝 위로 당겨야 합니다. 그러면서 턱 주위 근육에 힘이 과도하게 들어가 자글자글하게 주름이 지게 됩니다.


해결법

이 사태를 해결하는 방법은 첫번째로 필러를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러로 덜 자란 턱끝을 채워주어 정상 성인의 턱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비어 있던 턱끝이 통통하게 채워지니 입을 다물어도 호두주름이 생기지 않습니다.



턱 호두주름 없애는 법 – 보톡스 맞기

작은 아기턱 때문에 호두주름이 잡힌다면 보톡스는 맞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톡스를 맞으면 턱 끝 근육을 이완시켜주어 주름이 펴집니다. 이는 사람에 따라 맞는 보톡스 양이 달라질 수 있고 또 3~4개월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져 원래 턱으로 돌아갑니다.

원인이 되는 작은 턱을 개선해주지는 않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턱 호두주름 없애는 법 – 턱끝 전진술

턱끝전진술은 부족한 턱뼈 끝에 보형물을 넣어 정상크기 턱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거의 반영구며 필러나 보톡스보다 효과가 더 오래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좀 무섭다는 것..? 그리고 얼굴 안에 보철물을 넣는 것에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턱 호두주름 없애는 법 – 돌출입 치아 교정

턱이 없어도 호두주름이 생기지만 너무 나왔을 경우에도 생깁니다. 치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턱이 평균보다 크면 마찬가지로 입을 다무는데 힘이 과도하게 들어가 호두턱이 됩니다. 치아교정이나 주걱턱 수술로 정상 턱을 만들어 주면 호두주름은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이렇게 턱 호두주름(자갈턱)은 생활습관 개선이나 비염 치료, 정상보다 작거나 큰 턱을 개선하여 없앨 수 있습니다. 사실 호두턱은 사는 데 크게 지장은 없는데요. 그래도 없애고 싶어하는 이유는 미적으로 예쁘지 않고 야무지지 못한 인상을 주어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일 것입니다. 요즘은 시술, 수술이 워낙 잘 되어 있어 조금만 찾아보면 쉽게 고칠 수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