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2알 복용 효과 나타나는 시간

타이레놀은 해열 진통작용이 뛰어난 약으로 두통, 월경통, 관절통, 신경통에 두루 쓰입니다. 또 해열작용도 뛰어나 열이 오를 때 타이레놀을 먹으면 증상이 가라앉습니다.


타이레놀 2알 복용 효과 나타나는 시간


타이레놀 2알 복용법

원래 타이레놀은 성인 기준 통증이나 열이 오를 때 1~2알 먹는 것이 정량입니다. 그래서 한번에 두 알 먹는다 하여 딱히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타이레놀 효과 나타나는 시간

타이레놀은 복용 후 30분~1시간 후 효과가 나타납니다. 만약 두통이 심해서 먹었다면 30분 후 부터 가라앉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이 타이레놀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은 꽤나 정확한 편이라, 아예 아플 것을 예상한다면 증상이 나타나기 30분~1시간 전 미리 타이레놀을 먹어두면 아픔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 백신 부작용 대처약으로 타이레놀이 각광받을 때, 백신 맞기 30분 전 미리 복용하여 근육통과 열을 방지하도록 권고되기도 하였습니다.


타이레놀 과다복용 부작용

타이레놀은 함유량에 따라 하루 정량이 다릅니다. 만약 500mg정 이라면 2시간 간격으로 하루 8알까지 괜찮습니다. 만약 타이레놀 2알을 한꺼번에 먹는다면 한번에 두 알 씩 총 4번 복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650mg정 이라면 하루 2시간 간격으로 6알까지 가능합니다. 함량이 더 높기 때문에 적게 먹는 것입니다. 만약 타이레놀 2알을 먹는다면 하루에 총 3번 복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약 타이레놀을 과다복용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서 과다복용이란 하루에 10알 넘게 먹은 것을 뜻합니다. 아무리 좋은 약이여도 과하면 독이 되고, 사람에 따라 안 맞는 경우도 있는데요.

잘 맞는 사람이라도 하루에 타이레놀 4g 이상, 즉 6알 이상 먹는다면 간손상을 피할 수 없습니다. 타이레놀도 약이라 몸에 들어오면 이를 해독하기 위해 간이 움직이는데, 지나친 복용은 간에 무리를 주어 손상을 일으킵니다. 이렇게 손상된 간은 회복할 수 없으며 이식을 해야합니다. 만약 빠른 시간 내 간 이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 백신 접종시 타이레놀을 과다복용하여 병원에 실려온 사람 중 사망한 사람들이 여럿 있습니다.

타이레놀 과복용 사망 증가 ‘초비상’


또한 타이레놀이 맞지 않는 사람이 먹으면 거꾸로 두통과 복통, 메스꺼움이 더 심해집니다. 이런 사람은 드뭅니다만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생리통이 와서 타이레놀을 먹었는데 오히려 생리통이 더 심해지고 구토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이렇게 타이레놀이 안맞는 사람은 다른 해열진통제를 찾아 먹어야 합니다. 타이레놀을 대체할 수 있는 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탁센
  • 이지앤식스
  • 아스피린
  • 아예 병원 가서 주사 맞기



타이레놀은 부작용이 아주 적은 효과적인 해열진통제인지라 한번에 2알을 먹어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하루 정량 6알(500mg 기준)을 꼭 지켜 먹어야 하며 6알 이상 복용 시 간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만약 타이레놀에 거부반응이 있는 사람이라면 같은 효능을 가진 다른 성분의 약을 먹거나 그냥 내과에 가서 해열진통 주사를 맞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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