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섬유종은 신경에 종양이 생기는 유전병입니다. 그런데 가끔 유전이 아닌데도 갑자기 생기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종양 자체는 양성이라 목숨을 바로 위협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자라나기 때문에 미관상으로 매우 좋지 않습니다. 운이 좋아 한 개만 생기고 만다면 상관없지만 다발성으로 온 몸을 뒤덮거나, 얼굴에 생기거나 할 경우 원활한 일상생활을 위해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정말 운이 없으면 뇌나 척추, 눈 같은 곳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치료는 거의 불가능 하며 외부로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어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 합니다.
커피색 반점 신경섬유종 증상, 원인, 제거방법 알아보기
신경섬유종 원인
신경 조직에서 발견되는 양성 종양인 신경섬유종은, 별다른 원인 없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유전적 요인과 관련있습니다. 단순 신경섬유종과 신경섬유종 NF형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구별되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단순 신경섬유종
- 유전성 아님
- 불규칙하게 피부 어디서든 나타남
- 보통 딱 1개만 생기고 끝
- 통증 없고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그냥 살아도 무방하다
2. 신경섬유종증 NF 형
- 이슈되는 신경섬유종증이 이것
- NF1형과 NF2형으로 나뉘는데 밀크반점이 바로 NF1형에 해당한다
- 둘 다 모두 불치병이며 원인을 알기가 어려움
단순 신경섬유종이라면 축하합니다. 그냥 운 없게 하나 생긴 것이며 상남자라면 크게 신경 안 쓰고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얼굴이나 팔 등 눈에 띄는 곳에 생겼다면 수술로 제거해야 합니다만 이게 어딥니까.
대부분 문제가 되는 것은 신경섬유종증 NF형 입니다. 1형과 2형으로 나뉘어 지는 이것은 신체 여기저기에 다발성으로 마구 돋아나 미관상 매우 안 좋고, 방치하면 신체 기능까지 떨어뜨려 일상을 고통에 빠트립니다.
🔹 신경섬유종증 NF1형
다발성 신경섬유종증으로, NF1 유전자 변이에 의해 일어납니다. 다큐에 온 몸에 혹이 생긴 사람의 이야기가 가끔 나오는데요, 그것이 이 신경섬유종증 NF1형에 해당하는 증상이라 하겠습니다.
신경섬유종증 NF1형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온 몸에 다발성 돌기

📌 겨드랑이 주근깨

📌 커피색 반점

🔹 신경섬유종증 NF1형
NF2형 유전자의 변이로 일어납니다. NF1과 마찬가지로 종양이 생기는데 이 종양이 생기는 위치가 진짜 무시무시합니다.
📌 뇌에 신경섬유종증

보기만 해도 한숨이 나오는 이 사진은 뇌 안에 신경섬유종이 자리잡은 모습입니다. 뇌종양과 다를 바가 뭘까요.
📌 뼈에 신경섬유종증

위 사진은 목뼈에 신경섬유종증이 생겨 뼈를 다 파먹어 고개가 주저앉은 사진입니다. 신경섬유종을 제거하자 목이 바로 펴졌습니다.
📌 척추에 신경섬유종증

다리가 저려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떡 하니 신경섬유종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 눈 안에 신경섬유종증

눈 안 홍채에 신경섬유종증이 생긴 정말 운이 더럽게 없는 케이스입니다. 이런 경우 섬유종이 밖으로 튀어나와 육안으로도 울퉁불퉁 해 보입니다.
신경섬유종증 사진, 어릴 때 특징
📌 유아기 때 부터 몸에 밀크색 반점
아래 사진은 신경섬유종 밀크반점으로 의심 할 수 있는 사진으로, 이러한 또렷한 반점이 몸에 6개가 넘게 있다면 대학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커피색 반점 외 본격적으로 종양이 생기는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청소년기 때 부터 혹이 생기기 시작, 나이 들면서 점점 증가함
📌 시신경 종양이 생길 위험성이 높아짐, 심하면 실명
📌 척추측만증, 장골 변형 등 골격 변형 발생
📌 인지 기능이 떨어지고 학습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전부는 아니지만 30~50% 의 가능성
신경섬유종증이 아닌 사진
반면 아래 사진은 그냥 단순 밀크반점으로 신경섬유종성은 아닙니다.



사진을 자세보면 신경섬유종증이 의심되는 반점이 경계선이 또렷합니다. 하지만 단순 밀크반점은 경계가 흐리며 얼핏 봐서는 때 탄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신경섬유종 치료방법
신경섬유종을 치료하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생긴 종양을 외과적 수술로 떼어내거나, 약물 치료로 크기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1. 수술적 치료
증상을 가장 즉각적으로 완화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만졌을 때 말랑하고 주요 혈관에서 먼 종양이면 수술로 최대한 잘라냅니다. 이 수술적 치료의 효과는 굉장해서 심각한 환자도 바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약물적 치료
약물적 치료는 말 그대로 약을 복용해 자라나는 신경섬유종을 줄이거나, 더 못 자라게 하는 것입니다. 이 약물은 어릴 때 먹을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NF2 신경섬유종증은 청력, 시력, 그리고 인지능력이나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릴 때 약으로 최대한 억제해 놓으면 이런 기능이 회복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경섬유종증 증상, 원인, 제거방법 정리
신경섬유종증은 피부나 장기에 유전이나 원인 모를 이유로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피부에 생기는 경우 미관상 보기 안 좋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눈이나 척추 같은 장기에 난 경우에는 제거보다는 증상 완화에 초점을 두고 치료합니다.
신경섬유종증 증상은 초반에는 갈색 커피반점이 몸에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신경섬유종증 커피반점은 정상적인 살과의 경계가 뚜렷하며 한번에 6개 이상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기가 이렇게 난다면 반드시 큰 대학병원에 가야 합니다.
본격적인 종양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시기는 청소년기로, 피부 위로 혹들이 울퉁불퉁 솟아나오기 시작합니다. 이 때 부터라도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신경섬유종은 제거해도 계속 생겨나는 경향이 있어 완치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초기에만 발견하면 억제할 수 있는 약물이 개발되어 신경섬유종증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