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연애상담을 해왔습니다. 생리전만 되면 여자친구 기분이 너무 들쭉날쭉하여 괴롭다는 것인데요. 사소한 것에 꼬투리를 잡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해야 하는지 저의 조언을 들려주었습니다.
여자친구 생리 중 감정기복 심한 이유와 대처법
이것은 PMS라고 하는 생리전증후군으로 약이 없습니다. 여자는 한 달 주기로 월경을 하는데, 이 때 대자연의 어머니가 호르몬을 뿜게 해 그 주기를 조절합니다. 그런데 이 호르몬이라는 것이 신체 뿐만 아니라 감정에도 영향을 끼쳐 여자친구의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입니다.
이때 여자들의 기분은 공통적으로 ‘부정적인’ 성향을 띱니다. 생리기간에 즐겁고 행복해하는 여성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출혈이 나기 때문에, 이 출혈에서 오는 모든 디버프가 걸린다고 보면 됩니다. 출혈이 시작되기 전, 출혈 도중, 출혈이 끝나갈 때 모두 감정기복이 심한데요. 구체적인 예시와 대처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여자친구 생리 때 감정기복 심한 이유 – 몸이 아파서
여성이 생리 때 예민한 이유는 단순 몸이 아프기 때문입니다. 시작하기 전주부터 두통과 허리통증, 다리저림이 오는데요. 몸이 아프니 당연히 기분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2. 여자친구 생리 때 감정기복 심한 이유 – 여드름이 올라와서
생리전증후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여드름입니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얼굴에 여드름이 생기는데요. 그것도 입가에 올라와서 무척 아프고 보기도 안 좋습니다.
3. 여자친구 생리 때 감정기복 심한 이유 – 특정 음식이 당겨서
여자는 생리 전 주부터 맵고 탄수화물이 가득한 음식이 당깁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떡볶이가 여자가 좋아하는 음식 1순위인 것입니다. 물론 이는 개인차가 있으며 단 것이 먹고싶은 여자도 있습니다.
4. 여자친구 생리 때 감정기복 심한 이유 – 너무 졸려서
호르몬의 영향 중 하나는 바로 엄청난 수면욕입니다. 친구의 여자친구의 경우 원래 체력도 약해서 생리기간에는 오후 7시부터 잠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 여자친구 생리 때 감정기복 심한 이유 – 짜증과 우울함의 반복
호르몬 영향으로 감정기복이 심해지면 작은 것에도 화를 내고 꼬투리를 잡습니다. 그러다가 급격하게 가라앉기도 하고, 어떨 때는 우울한 모습으로 쭉 가기도 합니다.
여자친구 생리때 감정기복 대처법
1. 많이 움직이지 않고, 편히 누워서 쉴 수 있게 한다
만약 생리기간동안 데이트를 해야 한다면, 많이 걷거나 움직이는 활동은 피하고 편히 쉴 수 있게 합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사주고 디저트를 먹이면 높은 확률로 졸려 합니다. 이 때 재우면 됩니다.
2. 만나지 않는다
만약 너무 감정이 널을 뛰어 대하기 힘들다면, 아예 그 기간에는 만나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실제로 많은 남자들이 여자친구의 생리기간에 스트레스를 호소하는데요. 너무 힘들면 아예 그 기간에는 만나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리하자면 생리 때 여자친구 기분이 들쭉날쭉한 이유는 생리전증후군 때문입니다. 이 때가 되면 호르몬이 변화되 몸이 아프고, 여드름이 올라오고 식욕이 폭발하기도 합니다. 또 이유없는 우울감과 짜증이 밀려오니 여자친구가 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너무 힘들면 잠시 만나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