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크게 들이쉴때 명치 통증 원인 6가지


숨 크게 들이쉴때 명치가 아픈 이유는 정확하게 딱 뭐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근육이 문제일 수도 있고, 뼈가 문제일 수도 있고, 폐나 기관지, 혹은 식도쪽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숨을 들이 쉴 때 명치만 아픈지, 혹시 다른 곳도 아픈지 양상을 보고, 검사를 다양하게 해서 가장 근접한 원인을 찾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하필이면 숨을 들이 쉴 때 가슴이 아픈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 6가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숨 크게 들이쉴때 명치 통증 원인 6가지

1. 일시적인 근육통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다가 몸을 움직이면 굳어있던 근육이 펴지면서 통증이 일어나는데요. 가슴근육도 그렇습니다.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할 때 고개를 오래 숙인 자세로 있다가 일어나면 순간 근육통이 생겨 숨을 쉴 때 고통스럽습니다.

이런 근육통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니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세를 바로 해서 앉는 습관을 들이면 괜찮습니다.


2. 갈비뼈 미세골절

정말 얇은 미세골절은 엑스레이에도 안 잡힙니다. 숨을 크게 쉴 때 명치쪽과 옆구리가 같이 아프다면 미세 골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토바이나 자전거, 혹은 다른 스포츠를 즐기다가 넘어진 적은 없는지 잘 생각해 봅시다.


3. 역류성 식도염

숨 들이 쉴 때 마다 명치 위쪽, 혹은 등 쪽도 찌릿찌릿 아프다면 역류성 식도염일 수 있습니다. 식도염이라 목이 아프다고 생각하는데요, 의외로 가슴통증이 더 많습니다.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어보고 난리를 쳤는데도 아무것도 안 나왔다면 위장약을 먹어봅시다.


4. 담 걸림

담 걸렸다는 말은 광범위하게 쓰이는데요, 주로 잘못된 자세를 오래 취하고 있을 때 그 부위의 근육이 뭉쳐 아픈 증상을 뜻합니다. 결국 근육통의 한 종류인데요. 일시적인 근육통과는 다르게 고통이 좀 오래 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5. 기흉

기흉이란 폐에 기포가 생겨 공기가 흉강으로 새는 질환입니다. 공기가 흉강에 차니 그 압력으로 폐는 숨을 쉴 수록 쪼그라드는데요. 흉통과 함께 가래, 기침이 생기고 운동 할 때 더 심해집니다. 드물게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흉은 어린이서부터 성인 까지 광범위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몸이 급속도로 자랄 때 폐가 따라가지 못하면 생길 수 있고, 성인의 경우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의 외부 충격, 오랜 흡연, 가족력, 폐 질환, 혹은 별다른 이유없이 그냥 생기기도 합니다.


6. 늑막염

늑막이란 폐를 감싸고 있는 두 층의 얇은 막입니다. 우리 몸통과 폐 사이에 위치해 있어 숨을 쉴 때 마다 폐의 움직임과 함께 부드럽게 팽창합니다. 그런데 이 늑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늑막염, 혹은 늑간염 이라고 합니다. 늑간염에 걸리면 숨 쉴 때 가슴통증, 심장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어떤 한 부분이 아픈데 뼈는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7. 무리한 운동

중장년층인 경우 운동에 빠져 평소보다 좀 심하게 하면 근육에 무리가 와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영, 사이클, 달리기 등 호흡을 크게 내쉬는 운동을 반복해 하는 경우 숨을 들이 쉴 때 가슴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산소 뿐만 아니라 헬스장에서 무게를 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벤치프레스, 덤벨 등 상체 운동 기구를 사용할 때 순간 근육이 아플 수 있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말고 본인 몸 상태에 맞게 운동을 해야 하겠습니다.


8. 그냥 이유가 없다

건강한 청년들도 갑자기 윽 하고 가슴통증이 느껴집니다. 어디 이상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가끔 그럴 수 있습니다. 하던 일을 멈추고 가만히 휴식을 취하면 99%는 저절로 사라집니다.



숨 크게 들이 쉴 때 통증 대처법

1. 천천히 심호흡 하며 안정하기

숨 쉬는 것 자체가 어렵지만 그래도 통증을 최소화 하는 선에서 천천히 심호흡 하면 서서히 괜찮아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잦아들면 다행인데 또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2. 엑스레이 촬영

숨 들이 쉴 때 가슴통증이 반복된다면 엑스레이를 먼저 촬영해 봅시다. 갈비뼈에 실금이 가 있을 경우 숨 쉴 때마다 아플 수 있습니다. 다만 정말 작은 실금인 경우 엑스레이에 나오지 않습니다.


3. CT 촬영

CT 촬영으로는 폐의 이상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기흉이 생겼다면 이걸로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위 내시경 검사해 보기

뼈도 이상 없고 폐도 괜찮다면 이제 소화기관을 검사해 봅시다. 내시경으로 위와 식도에 염증이 없는지 살펴봅시다. 가슴통증이 심해서 심장문제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역류성 식도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5. 한의원에 가서 침 맞기

뼈도 아니고 폐도 아니고 위장도 아니라면 다음으로는 한의원에 방문 해 봅시다. 한의학적인 측면에서 숨 들이쉴 때 가슴 통증을 보았을 때 치료법이 나에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겠지만요.



숨 크게 들이쉴 때 명치 통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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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들이쉬면 통증


이렇게 숨을 들이쉴 때 명치가 아픈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들숨 가슴 통증은 생각보다 흔한 증상입니다. 저도 고등학생 때 부터 이따금씩 있었는데요. 오기로 크게 들이쉬면 더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중환자처럼 색색거리며 통증이 사라질 때 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안정을 취한 다음,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으면 엑스레이 → CT 촬영 → 위장약 순으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숨 들이쉴 때 명치통증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