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쥐가 날때 응급처치 6가지 방법



손에 쥐가 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잦은 음주로 인한 탈수
  • 과다한 카페인 섭취로 근육 수축
  • 비타민 결핍
  • 몸 안 전해질 부족으로 근육경련
  • 목디스크로 때문에 손에 연결된 신경 압박
  • 손목터널증후군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 그나마 손저림이 줄어드는지 알아봅시다.



손에 쥐가 날때 응급처치 6가지 방법

1. 손을 쭉 펴고 손목 쪽으로 당기기

간단한 스트레칭인데 엄청 도움 됩니다. 손등을 하늘로 가게 한 자세에서 손목을 몸 쪽으로 당깁니다. 다른 쪽 손으로 손가락을 모두 잡고 뒤로 당기면 더 자극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팔 아래 근육과 손목, 손바닥이 시원해 지면서 쥐가 풀리는 게 느껴질 것입니다. 너무 확 꺾지 말고 무리가 가지 않게 천천히 당깁시다.

손에-쥐가-날때-손목-스트레칭
손에 쥐가 날때


2. 어깨 스트레칭

어깨가 뭉치면 손에 쥐가 잘 납니다. 깍지 낀 손을 머리 위로 하고 사진처럼 옆구리를 좌 우로 늘립시다. 상체 전체가 시원해 지면서 손에 쥐도 풀어질 것입니다. 몇 번만 하지 말고 양쪽으로 각 15번씩 3번 반복합시다.

손에-쥐가-날때-옆구리-늘리기-스트레칭
손에 쥐가 날때


3. 이온음료 마시기

이온음료에는 물과 포도당, 나트륨이 적절히 들어있어 근육이 영양분을 흡수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근육경련 완화에 좋습니다.


4. 마그네슘 먹기

눈가 근육이 떨리면 마그네슘 먹으라는 말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이는 손떨림에도 적용됩니다. 그 외 각종 근육통에 마그네슘이 좋습니다.

손에 쥐가 날 때, 허벅지나 종아리가 저릴 때, 등이나 허리가 아플 때 마그네슘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좋아집니다.


5. 쥐가 나는 쪽 손목 덜 쓰기

손에 쥐가 나는 원인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이 있습니다. 손목을 많이 쓰는 일을 해서 신경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관련 일을 한다면 좀 쉬는 것이 정답입니다.


6. 손목보호대 착용하기

만약 쉬기가 어렵다면 손목보호대라도 착용합시다. 단, 하루에 2시간 이상은 연달아 착용하면 안 되며 2시간 후 쉬어줘야 합니다.

손목보호대 2시간 이상 차면 안 되는 이유



이렇게 손에 쥐가 날 때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응급처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손목과 어깨 스트레칭이 가장 효과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쥐가 났을 때만 하지 말고, 쥐가 나기 전에도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이온음료와 마그네슘 섭취도 거의 즉각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니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시중의 어느 제품이여도 상관 없습니다.

이상으로 손에 쥐났을 때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손에-쥐가-날때-손목을-잡고-있는-사진
손에 쥐가 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