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핫한 치아 미백 필림 크레스트를 구입하였습니다. 치아가 미국 언니들처럼 하얘지길 바라며 붙였는데요, 결과적으로 4일 만에 포기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잇몸이 너무 아팠기 때문입니다. 알고보니 잇몸 통증은 크레스트의 대표적인 부작용이라 하더라고요. 잇몸이 어떻게 아프나 감이 잘 안 왔었는데 확실히 느꼈습니다 아주…. 제가 4일 동안 사용하면서 느꼈던 크레스트 부작용과 단점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붙이는 치아 미백 필름 Crest(크레스트 미백) 부작용, 단점 정리
크레스트 미백 부작용, 단점
치아가 반만 하얘짐
크레스트는 3일 정도만 붙이면 치아가 하얘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고르게 하얘지는 것이 아니라 치아 뿌리 바깥쪽 부터 안쪽으로 천천히 하얘지는데요, 이 차이가 꽤 큽니다. 그래서 자세히 보면 뿌리와 가까운 쪽은 아이보리색이고 먼 쪽은 투명한 흰색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얘진 곳은 때가 더 잘 낌
이렇게 하얘진 곳은 놀랍게도 더 때가 잘 낍니다. 썩는 건 아닌데 그 거뭇하게 뭔가 묻는 거 있죠? 손톱으로 긁어도 안 없어지고 양치해도 안 없어지는 그런거… 그게 잘 생깁니다.
치아가 찌릿하니 시린 느낌
확실히 서양인들이 쓰는 것은 세긴 세더라구요. 크레스트를 붙이면 치아가 갑자기 시릿! 하는 느낌이 듭니다. 치아 뿌리도 아니고 신경이라곤 없는 이빨이 그러니까 조금 놀랐습니다. 다행히 저는 잠깐만 아프고 말더라고요.
잇몸에 무척 자극적임
네 번째로 크레스트 미백필름을 붙이는 순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크레스트가 닿은 잇몸 부분이 마구 아프기 시작한 겁니다. 전체적으로 아픈 건 아니었고 앞니쪽 잇몸이 막 아팠습니다. 저는 필름이 구겨졌나 싶어 만져봤지만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결국 급하게 떼어냈는데요, 떼고 나서 거울로 확인해 보니 아팠던 잇몸이 하얗게 변해 있었습니다.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아마 미백제가 그 부분에 좀 많이 뭍어 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거기에 붙었던 잇몸이 너무 자극됬던 것이죠. 여하튼 좀 많이 놀라 지금은 크레스트 미백 사용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비쌈
크레스트(Crest)미백제는 수입품입니다. 저는 쿠팡에서 샀는데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10개 들어있는 1박스가 3만 2천원 정도였는데요. 미국인들처럼 매일 한다 치면 한달에 10만원 정도의 지출이 생기는 겁니다. 약간 부담스럽긴 하네요
맨날 해야 함
크레스트로 한번 하얘지면 유지를 위해 계속해야 합니다. 귀찮음을 많이 타는 사람은 좀 소홀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출근시간이 딱 30분 걸려서 차 안에서 하고 다녔었습니다.
크레스트 사용시 주의사항
치아에 물기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
치아에 침을 모두 제거 한 후 반딱거리는 상태에서 붙여야 합니다. 안 그러면 떨어집니다.
붙이는 즉시 잇몸이 아프다면 떼야 한다
크레스트를 붙였는데 잇몸이 타는 듯이 아프다면 바로 떼야 합니다.
잇몸에 닿지 않게 붙여야 한다
이렇게 아프기 때문에 크레스트를 붙일 때는 잇몸에 닿지 않게 조심해서 붙여야 하는데요. 바로 이게 문제죠. 잇몸과 가까운 곳은 그대로 누런 채로 남아 있다는 것….
민감하면 하루 건너 붙인다
잇몸이 좀 약하다면 크레스트를 매일 하지 말고, 하루 건너 한번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아프면 쓰면 안 되지만요.
크레스트 사용 직후 커피나 카레같이 착색되는 음식은 피한다
치아가 미백이 된 상태이므로 착색되는 음식을 먹으면 다시 물들 수 있습니다.
붙이는 치아 미백 필름 크레스트 부작용 단점 정리
현재는 크레스트 미백 사용을 4일 쓰고 중단한 상태입니다. 제가 느꼈던 크레스트 부작용과 단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치아 뿌리에 가까운 쪽은 미백이 안 된다
- 잇몸에 닿으면 아프다
- 금전적으로 부담된다
- 크레스트를 붙이면 치아가 찌릿한 느낌이 든다
- 미백 된 치아에 때가 잘 낀다
크레스트가 장점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단점에 비해 미비할 뿐… 크레스트 장점은 “짧은 기간에 빨리 치아 미백 효과가 있다” 는 것 입니다. 다만 반만!! 반만!! 된다는 것…. 유의하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크레스트 미백 필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