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는 고픈데 입맛이 없고 아무것도 먹기 싫다면 뭔가 몸이 우울하거나 활력이 떨어진 것입니다. 이럴 때는 조리가 간단한, 소량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하면 최소로 움직이며 배고픔을 해결하고, 또 다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식욕을 증진시킬지 알아봅시다.
배고픈데 아무것도 먹기 싫을 때 음식추천 11가지
짭쪼름 하거나 새콤한 음식, 혹은 물이 많은 시원한 음식을 먹으면 기분전환도 되면서 위에 부담도 안 갑니다. 라면 이런건 별로입니다. 배는 고픈데 먹고싶지 않은 기분이 들 때면 소화기능도 좀 떨어져 있는 상태거든요.
1. 김과 맥주
짭잘한 김봉지를 하나 까서 맥주와 함게 먹어봅시다. 나름 괜찮습니다. 저는 평소 술을 즐기지 않아 절대 혼술은 안 하는데요, 안 먹던 것이라 그런지 특식같고 맛있더라고요. 다만 너무 자주 먹으면 건강에 안 좋습니다.
2. 물 말아서 김치 혹은 오이지
입맛없을 때 그냥 간단하게 먹는 방법이죠. 밥에 물 말에서 짭잘한 김치나 밥반찬과 먹으면 그래도 한 끼는 때울 수 있습니다.
3. 비빔국수
새콤한 비빔국수는 입맛을 돌아오게 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인스턴트 비빔면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먹는 비빔국수여야 합니다.
요즘은 비빔국수 양념을 마트에서 파는데요. 소면 삶아서 비빔국수 양념을 넣고 비벼 먹으면 됩니다.
4. 열무국수
열무김치에 소면만 삶아서 넣어 먹으면 되니 간편합니다.
5. 메밀소바
메밀소바는 소화도 잘 되고 짭잘한 간장장국이 입맛도 돋워줍니다. 메밀소바 간편조리 세트나 미소야나 감밥천국 등에 가서 사먹읍시다.
6. 간장비빔국수
소면을 삶고 간장과 참기름만 쳐서 비벼먹으면 됩니다. 간단하고 위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7. 바나나, 토마토
밥 먹기 싫을 때 때울 수 있는 과일입니다. 바나나나 토마토는 영양적으로 좋고 맛도 있습니다.
8. 수박, 멜론
물 많고 단 과일은 맛도 잇고 기분을 좋게 해 줍니다.
9. 요거트
요거트만 먹거나 견과류나 시리얼같은 다른 토핑을 추가해 먹어도 좋습니다.
10. 계란찜
부드러운 계란찜은 입맛 없을 때 최고입니다. 아플때도 자주 먹는 음식이죠.
요리하기 싫은데 집에 식자재가 하나도 없다면 나가야 합니다 ㅋ 귀찮아도 할 수 없습니다. 언젠가는 나가서 사와야 하는 것을.
11. 따뜻한 차
평소 좋아하는 향의 허브티를 마시거나, 꿀차를 마셔도 괜찮습니다. 꿀차를 마시면 배고픔도 좀 가시고 달달함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집니다.
배고픈데 아무것도 먹기 싫을 때 – 식욕 돌아오는 법
몸에 활력을 좀 북돋을 필요가 있습니다. 집에만 틀어박혀 있으면 활력이 떨어지니 나가서 움직여야 합니다.
1. 가벼운 걷기운동
동네를 산책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몸에 활력을 넣읍시다. 30분 ~ 1시간만 걸어도 됩니다. 이 때 천천히 걷는 것 보다 약간 경보하듯 빨리 걸어 몸에 땀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2. 예쁜 카페에서 디저트 먹기
산책이 귀찮다면 장소 자체라도
옮깁시다.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면서 활력이 돌아옵니다.
3. 동물원 구경가기
평소 못 보던 풍경을 보면 뇌가 자극되면서 집중되죠. 이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소모되기 만듭니다. 게다가 동물원은 꽤 넓어 걸어다니면 배가 고파질 것입니다.
4. 웃긴거 보기
요즘 유튜브나 인스타 등에 웃긴 썰이나 콘텐츠가 많습니다. 웃긴 동물짤이나 썰을 보면서 실없이 보고 웃다보면 기분전환이 되면서 활력도 생깁니다.
배고픈데 아무것도 먹기 싫을 때 마무리
배는 고픈데 식욕이 없다면 위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간단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잘 되는 국수나 짭짤한 음식, 부드러운 계란찜, 요거트 과일류가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계속 먹어서는 건강을 해치니 식욕을 돌아오게 해야 하는데요. 간단한 운동이 제일 좋습니다.
집 근처를 산책하거나, 예쁜 카페를 가거나, 평소 보지 못한 광경을 보면 뇌가 자극되며 에너지가 소진되어 배가 고파집니다.
식욕이 떨어진다는 것 자체가 몸이 처진다는 뜻이니, 조금 움직이면 금방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옵니다. 가끔 이럴 때도 있는 법이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