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따끔거리고 아플 때 원인과 대처법


목이 따끔거리는 이유는 간단하게는 감기에 걸렸기 때문일 수도 있고, 장 건강과 연결이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목이 따끔거린다면 먼저 식도가 아픈 것인지, 아니면 기관지 쪽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기관지와 식도는 붙어있기 때문에 결국 증상이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쓰이는 약 부터 치료방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보통 증상이 시작되면 목만 따끔거리는게 아니라 꼭 같이 느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 같이 느껴지는 증상이 무엇인지 보고 목 따끔거림의 원인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목이 따끔거리고 아플 때 원인과 대처법

목이 따끔하고 쓴맛이 느껴질 때

위장장애

목이 따끔하고 쓴맛이 느껴지면 소화기관쪽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큽니다. 식도, 위, 장 쪽에 문제가 생기면 안의 내용물이 위로 역류하면서 쓴맛이 느껴집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도 소화불량, 속 쓰림, 더부룩함, 구토 등이 발생해 사람을 고생시킵니다.

이런 위장장애를 ‘기능성 위장장애’라고 합니다. 딱히 약을 먹을 것도 없고, 그냥 장기적인 노력으로 장 기능을 개선시켜야 해결됩니다. 장 운동 개선, 장내 가스 제거, 변비 치료, 설사 치료 등등 불편한 곳을 전체적으로 봐야 합니다.


목이 따끔하고 걸리는 느낌이 날 때

역류성 식도염

목이 따끔한 이유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위산이 식도로 넘어오는 것인데요. 목에서 뭔가 걸리는 느낌 외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 가슴 쓰림
  • 명치 쓰림
  • 기침
  • 트림
  • 목이 잘 쉼
  • 울렁거림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수술 후유증으로 생길 수도 있고, 스트레스나 노화로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기름진 음식 섭취, 음주, 흡연 같은 안 좋은 습관으로 악화됩니다. 그래도 역류성 식도염은 약을 먹으면 잘 가라앉는 편입니다. 아울러 위산을 많이 분비시키는 사과같은 음식을 자제하고, 음식을 적은 양으로 여러번 나누어 먹으면 역류성 식도염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목이 따끔하고 명치 쓰릴 때

위산 과다 분비

위산이 과다 분비되면 식도로 타고 올라옵니다. 그러면 목이 아프지만 가슴이 쓰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에 가까운 식도 부분이 위산에 상처를 입기 때문인데요.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식사, 술,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종종 생깁니다.

위산과다는 식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고치기 힘듭니다. 애초에 들어오는 음식이 보통 음식보다 소화시키기가 힘들어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산 억제제가 있긴 하지만 일시적일 뿐. 기본적으로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하도록 노력합시다.


목이 따끔하고 음식 삼키기 힘들 때

식도이완불능증

목이 따끔하고 아프고 음식을 넘기기 힘들다면 식도이완불능증일 수 있습니다. 이름이 생소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걸리는 질환입니다. 이름에서 직관적으로 알 수 있듯 음식이 넘어가는 식도가 제대로 이완되지 않아 삼키기 힘든 질환입니다.

증상이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반에는 감기인 줄 알고 감기약만 먹다가,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진 다음에야 병원에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목이 따가운 증상 외 식도이완불능증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음식을 삼킬 때 마다 아픔
  • 침이 역류함
  • 음식물 역류함
  • 잦은 딸꾹질
  • 흉통, 가슴 쓰림


목이 따끔하고 귀와 목이 아플 때

편도염

편도는 목구멍 바로 입구 양 옆에 위치한 기관입니다. 말랑말랑한 림프 조직이며 세균이 입으로 침입할 때 방어역할을 합니다. 이 편도에 염증이 생긴 것이 편도염인데요. 마치 감기 걸린 듯한 증상과 함께 목이 따끔하고, 귀와 목도 같이 아픕니다. 편도염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또 다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두통
  • 머리열
  • 입냄새
  • 어지러움


목이 따끔하고 타들어가듯 아플 때

코비드

인후염

코로나 기세가 수그러들었다 해도 여전히 유행중입니다. 잊을 만 하면 한번씩 다시 돌아오는 지역도 있습니다. 코비드 바이러스에 걸리면 가장 먼저 목이 아프고 감기에 걸린 듯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계속 놔두면 침만 삼켜도 목이 찢어질 듯 아픕니다.

인후염은 목구멍 안쪽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이는 것입니다. 보통 감기 전조 증상으로 나타나며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도 많이 나타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다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른기침
  • 피로감
  • 근육 저림
  • 열감
  • 오한


목이 따끔한데 환절기일 때

미세먼지

환절기에 외출하거나, 잠깐 환기하려고 창문만 열어도 목이 따끔한 느낌이 듭니다. 미세먼지 때문이므로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 따끔거릴 때 타이레놀 먹어도 되나

효과가 있긴 하지만 미비합니다. 타이레놀은 열을 낮춰주고 진통제 역할을 해주지만 목이 아픈 이유는 주로 염증이기 때문에, 타이레놀을 먹어도 별 효과는 없습니다. 대신 염증을 낮추어 주는 약을 먹어야 합니다.

목이 따끔거릴 때 먹으면 좋은 약은 스트렙실입니다. 스트렙실은 소염진통 효과가 있는 플루비프로펜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부에 붙이거나 캡슐형태로 먹어 염증이 일어나는 부위를 일시적으로 좋게 만듭니다.

하지만 이 역시 일시적인 효과로 근본 원인 치료는 되지 않습니다. 스트렙실로 통증을 줄이다가 정 안되면 이비인후과에 가야 하겠습니다.

목이-따끔거리고-아플-때-목을-잡고있는-마스크쓴-사람
목이 따끔거리고 아플 때



목이 따끔거리고 아플 때 원인과 대처법 정리

이렇게 목이 따끔거리 아픈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하자면 목 따끔거림과 함께 가슴통증, 쓰라림, 걸리는 느낌에 따라 원인이 다릅니다. 주로 위장 장애, 위산 과다, 역류성 식도염이 원인이며 목과 귀가 같이 아프면 편도염일 수 있습니다. 또한 환절기라면 몸이 아프지 않더라도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만 나가도 목이 따가우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