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노트북은 안 끄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맥북은 잠자기 모드를 활용해 굳이 전원 off 를 하지 않아도 배터리 수명을 지키고 성능을 유지시킬 수 있는데요. 맥북 잠자기 모드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봅시다.
맥북 안꺼도 되나 잠자기 모드 활용하기
맥북 잠자기 모드 맥북 뚜껑 닫기
맥북은 쓰다가 그대로 뚜껑만 닫아도 잠자기 모드로 들어가면서 절전 됩니다. 일반 노트북도 뚜껑을 닫으면 절전이 되긴 하는 데요, 완벽하게 하려면 ‘전원 및 절전’ 설정에 들어가 아무것도 안 함, 절전, 최대 절전, 전원 끄기 중에서 아무것도 안 함으로 추가 설정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맥북은 그런 과정 없이 닫기만 하면 바로 최대절전으로 들어가 굳이 안꺼도 되 편합니다.
맥북 잠자기 모드 Option+Command+전원버튼
맥북은 윈도우와는 다른 키가 몇 개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Command 키 입니다. 윈도우의 control 키가 이 command 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맥북을 사용하다가 절전모드로 바꾸고 싶으면 커맨드 옆에 있는 Option 키 + Command 키 + 전원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됩니다.
여기서 전원이란 맥북 우측 최상단의 아무 표시 없는 조그만 버튼을 뜻합니다. 손가락 지문을 대는 그 버튼입니다.
맥북 잠자기 모드 해제하기
맥북 잠자기 모드 해제는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아무 키나 하나 누르면 됩니다. 숫자 키든 엔터 키든 상관 없습니다. 뚜껑을 닫아 놨다면 다시 올리면 됩니다. 이렇게 뭔가 자극을 주면 화면이 다시 활성화 되는데요. 이 때 화면에 ‘Touch ID 혹은 암호 입력’ 이라는 문구가 떠 있습니다. 그러면 우측 최상단 작은 버튼에 지문인식만 해 주면 바로 잠자기 모드가 해제됩니다.
이렇게 맥북 전원을 안 꺼도 이상이 없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하자면 맥북은 전원을 안 꺼도 성능을 유지시킬 수 있는 잠자기 모드가 있으며, 잠자기 모드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냥 노트북 뚜껑을 닫거나 option + command + 지문버튼 을 동시에 누르면 됩니다.
잠자기 모드 해제는 뚜껑을 열어 지문키에 손가락을 올려놔 인식시키면 바로 해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