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네고 불가능 – 이런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네고란 네고시에이션(negotiation)의 약자로 협상이란 뜻입니다. 즉 ‘네고 한다’는 뜻은 ‘가격 협상’을 뜻하고, ‘네고 불가능’이란 말은 ‘가격 협상 불가능’ 즉 ‘안 깎아 줌’ 이란 뜻입니다.
반대로 네고 가능 이라고 하면 가격을 깎을 수 있다는 것이니 시도를 해봐도 좋습니다.
당근마켓 네고 하는 법
무릇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격 협상은 당연한 것입니다. 자본주의 총본산 미국에서는 심지어 병원비도 네고가 가능합니다. 병원도 네고 할 거 생각해서 일부러 비싸게 책정한다고 하네요.
1. 네고는 좀 비싼 금액대의 제품에서 할 수 있다
가격 흥정은 물건값이 좀 비싸야 시도 가능합니다. 막 5천원 짜린데 4천원으로 해 달라고 하면 판매자도 울컥합니다. 이걸 깎아…? 이러면서요.
하지만 14만원 짜리 라면 13만원에 해 달라고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네고 제시도 가격을 봐가면서 합시다.
2. 네고는 판매 금액의 7~10% 로
사실 10%는 약간 많은 감이 있는데요. 7%가 적절합니다. 만원 정도만 깎아도 성공입니다. 만약 14만 8천원 이렇게 올라왔다면 절삭 해서 14만원에 달라고 요청해 봅시다.
3. 무리하게 시도하지 않는다
한 번 네고를 시도해서 상대가 오케이 했다면 거기서 만족합시다. 실제 직접 거래 시 또 깎아달라고 하면 진상입니다. 실제로 제가 당근에 6만원 짜리를 올려놨는데요, 5만원에 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직거래시 또 4만원으로 해달라는 것입니다. 그건 안 된다, 어떻게 하시겠느냐 했더니 알겠다며 처음 협의한 5만원에 사갔습니다.
당근마켓 네고 정리
이렇게 당근마켓 네고 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처음 당근으로 물건을 판다면 네고 해 달라는 말에 당황할 수 있는데요. 너무 놀라지 마시고 본인이 해 줄 수 있는 선에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구매자도 7% 정도로 적당히 가격을 제시하면 서로 기분 좋은 거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당근마켓 네고 뜻과 네고 하는 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