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듯하고 무난한 퇴사사유 4가지


직장을 그만 둘 때 사직서에는 ‘개인사유’라고 적습니다. 하지만 동료들이나 사장님에게는 그냥 ‘개인사유인데요’ 라고 말하기는 껄끄럽습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말할 필요가 있다면 어떤 사유를 말하면 될까요? 무난하면서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퇴사 사유를 알려드립니다.



그럴듯하고 무난한 퇴사사유 4가지

1. 건강문제

침대에-누워있는-여성


(예시)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고,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치료와 건강 관리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라 부득이하게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함께한 시간 동안 배운 점이 많았으며,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부담을 드려 죄송하며, 인수인계를 성실히 마무리하겠습니다.

**적당히 예시를 들고 싶다면**

어디가 아프냐고 질문을 계속 받는다면, 만성이며 장기적으로 필요한 질환을 예시로 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 자율신경실조증
  • 다낭성난소증후군(여성의 경우)
  • 갑상선 이상

(예시) 최근 어지럼증과 불면증이 지속되어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자율신경 실조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속적인 피로와 컨디션 저하로 인해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운 상황이며, 담당 의사께서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하게 권고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건강 회복을 위해 부득이하게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위는 예시문장 입니다. 위 처럼 그대로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도 잘 모른다고 하면 됩니다.

가족건강 문제로 인한 퇴사도 있는데 요즘은 가족 건강문제로 퇴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2. 진로변경

펜을-쥐고-노트필기-하는-사진


현재 일하고 있는 분야가 아닌 다른 쪽을 해보고 싶다고, 자격증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해도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퇴사해서 집중해야 할 정도로 시간이 필요한 자격증’ 예시를 드는 것입니다.

  • 공무원 공부
  • 공인회계사 자격증
  • 세무사
  • 노무사
  •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 AWS, Google Cloud 인증 자격증
  • 데이터분석 전문가 자격증(SQLD)
  • 미용사 면허
  • 목공, 목수, 미장일 (남자의 경우 유리)


3. 창업준비

스타트업-영어로-적혀있는-사진


내가 직접 창업했다 하지 말고 부모님이나 친척 회사에 들어가 일을 배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차렸다 하면 질문이 디테일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친척일의 예시는 목공, 중장비 대여 같은 전문성이 있는 회사가 좋습니다.


4. 업무강도가 너무 높아서

책상앞에-눈을-감고-앉아있는-남자


힘들어서 퇴사하는 경우입니다. 업무가 너무 많다면 그냥 솔직하게 힘들어서 퇴사하고 싶다고 말하면 됩니다. 특히 주변 동료들이 같은 이유로 많이 그만 둔 전례가 있다면 나도 그렇게 말해도 괜찮습니다.



그럴듯하고 무난한 퇴사사유 정리

단순 ‘개인사정’ 이라고 쓰기 불편하다면 건강, 진로변경, 창업준비 등을 사유를 선택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혹은 솔직하게 업무가 너무 과중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통 이직사유에는 이 네 가지가 주로 쓰이니 본인의 상황에 최대한 맞는 것으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