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명칭은 강아지 예방접종 및 건강증명서 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면 의무적으로 접종해야 하는 주사가 있는데요. 이것을 제때에 맞춰줘야 강아지의 건강은 물론 혹시라도 다른 사람이 물리는 불상사가 일어났을 때 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참고로 강아지 접종증명서와 광견병 접종증명서(광견병 항체증명서)는 다른 서류입니다. 이게 이거겠지! 이러지 말고 확실히 알아봅시다.
강아지 접종증명서 발급법
강아지 접종증명서 발급은 간단합니다. 강아지에게 주사를 맞춰준 동물병원을 찾아가 발급신청을 하는 것인데요.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동물병원 방문 → 접종증명서 요청 → 수수료 지불 및 수령
1) 강아지 접종증명서 비용
접종증명서 발급비용은 저는 만원을 냈습니다. 찾아보니 비용은 병원마다 1만원 ~ 3만원 정도로 상이했습니다. 받는 원장님 마음인 것 같았어요. 어디는 원장님이랑 친해서 공짜로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2) 강아지 접종증명서 발급 시간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당일 나옵니다. 원장선생님이 작성하는 칸이 많아 타자에 시간이 좀 걸릴 뿐…
참고로 강아지가 기본적으로 맞아야 하는 주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1차 : 코로나장염
- 2차 : 파보장염
- 3차 : 켄넬코프
- 4차 : 인플루엔자
- 5차 : 광견병
강아지 예방접종 매년 해야 하나
강아지 예방접종은 5차까지가 기본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심장사상충, 외부구충을 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 예방접종은 영원한 것이 아니며, 몇 년 지나면 강아지 몸 속 항체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1년 마다 부스터샷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부스터 샷을 맞추는 방법은, 강아지 피검사 실시 → 부족한 항체가 무엇인지 파악 → 그에 해당하는 주사만 맞힘 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미 항체가 있는 주사는 또 맞을 필요 없으니 좋겠지요.
그리고 광견병 주사는 항체 상관 없이 1년에 한번씩 맞춰야 합니다. 그리고 1개월에 한 번 심장사상충과 외부구충(진드기)제를 먹여야 강아지 면역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강아지 예방접종 텀은 이렇게 되겠습니다.
1~5차 기본 예방접종 | 강아지 때 부터 기본으로 맞춤 |
예방접종 이후 1년에 한번 피검사 | 부족한 항체만 따로 부스터샷 맞춤 |
광견병 접종 | 1년에 한 번 |
심장사상충 | 1달에 한 번 |
외부구충 | 1달에 한 번 |
만약 강아지와의 해외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적어도 6개월 전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출국 6개월 전에 검사 한번 해 보고, 부스터샷 맞고, 광견병 주사도 맞고, 또 출국 2~3일 전 예방접종증명서를 떼어 검역증명서까지 받아야 합니다.
참고로 예방주사는 한꺼번에 몰아 맞을 수 없고 한 건 맞으면 다음 건은 1달 후에 맞출 수 있습니다. 또 광견경의 경우 항체 생성이 맞은 후 1달 이후부터 생성되고, 광견병 증명서는 신청 후 1달 후에나 나오니 느긋하게 생각하다가는 시간에 쫒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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